스토리지 프로바이더(SP)의 대출 및 상환
📌 Filecoin 스테이킹 이자율과 대출 이자율은 어떻게 결정될까요?
FILLiquid의 스마트 계약은 **자금이 필요한 SP(스토리지 프로바이더)**의 대출 및 상환 요청을 처리합니다. SP는 본인의 계정 잔액(Account Balance) 및 **미래 수익(Future Income)**을 Beneficiary Address를 통해 스마트 계약에 담보로 제공하고, FIL 토큰을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.
✅ 전통 대출 프로토콜과의 차별점
FILLiquid는 기존 대출 프로토콜처럼 ETH 등 주류 암호화폐를 과잉 담보(Overcollateralization) 로 요구하지 않습니다. 대신, 다음과 같은 요소를 담보로 삼는 독자적인 리스크 관리 방식을 채택합니다:
📦 담보로 인정되는 SP 자산
PreCommit Deposits (프리커밋 예치금)
Initial Pledge (초기 담보금)
Locked Funds (잠금된 자금)
Available Balance (사용 가능 잔액)
💡 또한, 스토리지 채굴 보상도 향후 담보 자산으로 간주되어, 디폴트(상환불이행) 리스크를 줄입니다.
🔒 안전한 담보 시스템
Beneficiary Address가 스마트 계약에 연결된 이후부터는 SP는 직접적으로 FIL을 인출할 수 없습니다. 대출받은 FIL은 오직 스토리지 파워 확장에만 사용되며, 해당 주소로 유입된 FIL 역시 사실상 담보로 간주됩니다.
이러한 구조 덕분에 FILLiquid는 **초기 단계에서 담보비율(MCR, Minimum Collateral Ratio)을 100%**로 안전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.
📤 대출 절차 요약
SP가 스마트 계약에 대출 요청
Beneficiary Address가 스마트 계약 주소로 설정됨
SP의 계정 잔액 및 미래 수익 전체가 담보로 설정됨
담보 확인 후, SP는 대출받은 FIL을 수령
📈 이자율은 어떻게 결정되나요?
FILLiquid의 대출 이자율은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계산되며, 유동성 풀의 이용률(Utilization Rate) 에 따라 달라집니다.
이용률 = (대출된 FIL / 유동성 풀의 총 FIL)
이용률이 높을수록 → 이자율 상승 (수요 증가)
이용률이 낮을수록 → 이자율 하락 (수요 유도)
예시 시뮬레이션:
이용률 50%일 때, 연 이자율이 8%라고 가정
SP가 36개월 동안 대출을 유지하면, → **원금의 약 27.12%**가 이자로 발생
이 이자는 복리(compound interest)로 누적되며, 에포크(epoch)마다 계산됩니다. 상환 시에는 원금과 이자가 함께 스마트 계약을 통해 자동 정산됩니다.
🔁 상환 후 유동성 순환
대출자가 대출을 상환하면, 원금 + 이자는 다시 유동성 풀로 반환되어 → 새로운 SP들이 대출받을 수 있는 자금 여력 확보 → 이용률 감소 및 이자율 안정화 효과
Last updated